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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가 안정을 잡은 가운데 맨유가 공격적인 '구애'로 벌써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17일(한국시각) '맨유의 다음 시즌 베스트11이 매우 다른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며 케인과 마운트가 합류한 새로운 예상 선발라인업을 공개했다.
케인은 최근 가장 '핫'한 마커스 래시포드와 투톱을 이룬다. 바로 밑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포진해 공격에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포백에는 타이럴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로트, 골문은 다비드 라야가 지키는 그림이다. 토트넘도 관심을 갖고 있는 브랜트포드의 수문장 라야는 다비드 데헤아를 대체할 카드로 거론되고 있다.
맨유의 라인업이 이같이 구축될 경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도 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EPL에서 2012~2013시즌 마지막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후 10년 동안 '무관'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