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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리버풀이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머슨은 "사상 최악의 3000만파운드(약 460억원)였다. 솔직히 마네를 1년 더 유지하고 '공짜'로 내보내는 것이 훨씬 더 나았다"며 "마네는 100% 차이를 만들 줄 아는 선수"라고 아쉬워했다.
리버풀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지난해 여름 마네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켰다. 마네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했다. 이적료는 옵션까지 포함해 3500만파운드(약 540억원)였다.
리버풀은 마네가 떠나자 살라의 위력도 잃었다. 여름이적시장에서 영입한 다윈 누녜스와 겉돌고 있고, 코디 각포는 이제 첫 발을 뗐다. 루이스 디아즈와 디오구 조타는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리버풀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마네의 이적료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머슨은 지난해 10월 이미 마네의 이적에 대해 '최악의 비즈니스'라고 혹평한 바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