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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영국 언론 '미러'가 도넛을 토트넘 핫스퍼 선수들에 비유했다.
미러는 '지난 11월 케인은 어반 레전드라는 저칼로리 도넛 회사에 미공개 금액을 투자했다'라고 설명했다.
기사를 작성한 톰 블로우 기자는 6개들이 한 박스를 구매했다.
블로우는 '매일 즐겨 찾는 음식으로 혁신적인 맛을 제공했다. 다 맛있었다. 아마도 이것이 미래일 것이다. 승자는 케인이다'라며 극찬했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 도넛은 설탕을 사용하지 않는다. 익스프레스는 '평균적인 제품보다 지방이 50%, 설탕이 30% 적다'라고 설명했다.
블로우는 '캐러멜 하우스'라는 도넛이 토트넘 선수였다면 손흥민이라고 비유했다.
블로우는 '강력한 한 방이다. 잊을 수 없는 맛이다. 다시 먹고 싶다. 캐러멜 아이싱, 초콜릿 드리즐, 캐러멜 스프링클로 덮였다. 하이라이트는 중간에 숨은 깜짝 초콜릿이다. 흥행 보증수표다. 토트넘 선수였다면 감각적인 올라운드 플레이어인 손흥민이다'라고 표현했다.
다만, 너무나도 칭찬 일색에 소개가 상세하다. 광고에 가깝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하지만 협찬이나 광고라는 안내 문구는 찾아볼 수 없었다.
토트넘은 한편 12일 0시 레스터시티 원정을 떠난다. 손흥민은 해트트릭을 달성한 좋은 기억이 있는 상대다.
토트넘은 22경기 12승 3무 7패 승점 39점으로 5위다. 4위 뉴캐슬보다 1경기를 덜 소화했다. 뉴캐슬은 승점 40점이다. 이번 라운드 결과에 따라 토트넘은 TOP4 재진입이 가능하다. 뉴캐슬은 토트넘 경기가 끝난 뒤인 12일 새벽 2시 30분 본머스를 상대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