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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튀르키예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유니폼을 기부했다.
호날두와 보누치는 유벤투스에서 인연을 맺어 튀르키예를 돕게 됐다. 이들이 유벤투스에서 뛰었던 당시 튀르키예 국가대표 메리흐 데미랄(현 아탈란타)과 동료였다.
데미랄은 SNS를 통해 "호날두와 대화를 나눴다. 호날두도 터키에서 일어난 일이 매우 슬펐다고 말했다. 호날두가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저지를 경매에 부칠 수 있게 해줬다. 수익음 전액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첼시에서 뛰었던 크리스티안 아츠도 피해를 입었다. 잔해 속에 갇혔다가 구조됐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