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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북런던 라이벌인 토트넘과 아스널이 벌써부터 '여름이적시장 전쟁'에 불이 붙었다.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제동이 걸린 후 좀처럼 탈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라리가에서 20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단 7경기에 불과하다. 파티는 4시즌 동안 89경기 출전해 29골-5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2021년 파티와 재계약하면서 10억유로(약 1조3500억원)의 바이아웃을 책정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다. 그러나 바이아웃과 현실의 이적료는 다르다. 재정적으로 압박받고 있는 바르셀로나로선 현금이 필요하다. 파티도 부족한 출전시간이 불만이라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
파티는 지난해 카타르월드컵에서 스페인대표팀에 발탁돼 2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올 시즌 후 '뜨거운 여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