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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부 아스널팬들이 '토트넘 에이스' 해리 케인에게 감사를 표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 팬은 트위터에 "고마워 케인, 고마워 토트넘. 내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이야"라고 경기 후에 느낀 솔직한 심경을 말했다.
또 다른 팬은 "케인의 결승골이 아스널을 도왔다. 축구 알다가도 모르겠다"고 케인과 아스널의 관계를 조명했다. 케인은 아스널 유스팀에서 뛴 토트넘 리빙 레전드다.
아스널은 혹여나 맨시티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발각돼 승점 삭감 징계를 받을 경우 아스널의 우승 확률이 더 올라갈 수 있다.
런던(영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