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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시티의 진정한 위협은 대기록을 달성한 해리 케인이 아니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패인으로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 좌우 윙포워드를 꼽았다.
반면 맨시티는 선두 아스널이 4일 에버턴에 덜미를 잡히면서 선두 추격에 절호의 기회를 잡았으나 허공으로 날려버렸다. 1위 아스널(승점 50)은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2위 맨시티(승점 45)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으로선 뼈아팠다. 맨시티는 지난달 20일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 4대2로 완승했지만, 토트넘 원정에선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손흥민은 맨시티전에서 수차례 폭풍 드리블로 맨시티의 수비라인을 뒤흔들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