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이적한 팀 팬들에게 비난을 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위해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뛰었던 카카가 비호에 나섰다.
사우디리그 데뷔전 상황도 비슷했다. 지난달 23일 알이티파크를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알나스르의 1대0 승리를 이끌었지만, 골은 없었다. 알나스르 구단 관계자들도 호날두의 경기력에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에게 거액을 투자했는데, (기대했던 골 대신) 그가 할 줄 아는 건 요란한 세리머니 뿐"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는 것.
팀 부진의 원흉으로 호날두가 지목되자 일부 알 나스르 팬들은 호날두의 유니폼을 짓밟는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