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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다음은 위고 요리스다."
지난해 재계약한 그는 토트넘과의 계약기간이 2024년까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세월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있다. 치명적인 실수가 늘어나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힘겹게 하고 있다. 올 시즌 EPL 20경기에서 '클린시트'는 단 6경기에 불과하다. 대체 자원 영입는 시간문제다.
에버턴의 조던 픽포드(29), 브렌트포드의 다비드 라야(27)에 이어 새로운 대체 후보가 등장했다. 김민재와 나폴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알렉스 메레(26)가 급부상했다.
이탈리아 출신의 메레는 우디네세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2018년 나폴리로 둥지를 옮겼다. 그는 나폴리에서 통산 119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은 세리에A 전 경기(20경기)에 출전해 리그 최저 실점(15골)을 기록 중이다.
이탈리안 연령대별 대표에 이어 A대표팀에도 발탁된 메레는 나폴리와 2024년까지 계약돼 있다. 토트넘은 여름이적시장에서 메레를 수혈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