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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주 유나이티드가 최근 미래 투자가치로 각광 받고 있는 NFT(대체불가능토큰)사업에 선도주자로 나선다.
이를 위해 2월 1일 K리그 선수 퍼포먼스 데이터 기반 NFT 마켓 플레이스 'TRACKS(이하 트랙스)'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다. 블록체인 전문 솔루션 기업 블록오디세이와 핏투게더와 함께 진행하는 NFT 마켓플레이스 사업의 일환으로, 실제 제주 선수들의 축구 경기에서 수집된 퍼포먼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베스트 선수를 선정해 스포츠 트레이딩 NFT 카드를 트랙스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단독 제공한다.
트랙스 마켓 플레이스에서 제주 선수의 NFT 카드를 구매하면 이용자는 주요 퍼포먼스 스탯, 플레이 스타일, 축구 경향성 등 해당 선수의 퍼포먼스 데이터 리포트를 한 눈에 확인하고 소장할 수 있다. 이외에도 확정된 클럽 유틸리티를 비롯해 제주 팬덤만을 위한 다양한 구단 연계성 이벤트를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제주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핏투게더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있다. 트랙스는 베타서비스 오픈 기념 공식 트위터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SNS 구매 인증 이벤트, 축구 팬덤을 우한 개막전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트랙스 관계자는 "트랙스를 통해 국내 외 스포츠 팬들에게 그동안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 관계자는 "트랙스는 신규 수익창출 및 구단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핏투게더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좋은 선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