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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적토마' 미토마 카오루(26·브라이턴)가 '앨런 시어러의 남자'로 거듭났다.
미토마에 빠진 것은 시어러 뿐만이 아니다.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는 현역 시절 자신의 장기와도 같은 골을 성공한 미토마에 칭찬을 보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미토마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브라이턴의 왼쪽 측면에서 미토마를 막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레전드 마이클 오언 역시 "지난 몇 주간 미토마는 대단했다"고 엄지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