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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겨우 20분 남짓이었다. 미하일로 무드리크(22·첼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뛴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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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합류한 선수가 뭔가 보여주기에는 짧은 시간이다. 그래도 무드리크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가능성을 어필했다. 특히 엄청난 스피드로 주목을 받았다. 더 선은 '경기가 0-0으로 끝났지만, 무드리크는 강한 인상을 줬다'면서 '순간 스피드가 시속 36.63㎞/h으로 나와 이번 시즌 EPL 선수 중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무드리크 뒤로 안소니 고든(36.61㎞/h), 다르윈 누녜스(36.53㎞/h) 얼링 홀란(36.22㎞/h) 등 내로라 하는 선수들이 따르고 있다. 첼시는 EPL에서 가장 빠른 윙어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