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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체스터 더비에서 승리한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당시엔 허언으로 받아들여진 이 말이 점차 현실이 돼가고 있다.
지난 2년간 EPL을 정복한 맨시티는 벌써 3패째를 당했다. 지난시즌 패배 횟수와 같다. 또한 이날 패배로 선두 아스널과 승점차가 5점으로 벌어졌고, 도리어 3위 맨유에 승점 1점차 추격을 허용했다.
맨유는 주춤한 양강의 틈을 파고 들고 있다. 최근 공식전 9연승을 질주하며 2013년 이후 10년만의 EPL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텐하흐 감독은 미래를 내다보기라도 한 걸까.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