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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르 피케의 전 연인' 콜롬비아 여가수 샤키라(45)의 '피케 저격송'이 벌써 2100만 유로(약 282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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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키라는 신곡 가사를 통해 '난 22살짜리 2명의 가치가 있지' '넌 페라리를 트윙고(프랑스 르노 경차)와 바꾼 거야' '넌 롤렉스를 카시오와 바꿨지' '나같은 암늑내는 애송이들하고 어울리지 않지' '넌 네 리그를 뛰어넘는 여자야. 그러니 네가 지금 네 수준과 똑같은 애랑 있는 이유지' '헬스장에 되게 오래 있던데 머리도 좀 쓰는 훈련을 하라'며 저격을 이어갔다.
샤키라가 아르헨티나 출신 프로듀서 겸 DJ 비사랍과 '콜라보'한 이 곡은 발표 직후 난리가 났다. BBC에 따르면 이 곡은 공개 하룻만에 유튜브 조회수 6350만 뷰를 기록했고, '새 라틴음악 비디오' 장르에서 사상 최다 뷰 신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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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는 스트림당 약 0.037센트, 유튜브는 0.0069센트를 지불한다'는 설명과 함께 '매시간 100만~200만의 재생수가 추가되고 있다'고 폭발적인 인기를 전했다. 15일 오전 현재 이 곡은 유튜브 1억뷰를 돌파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