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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첼시는 여전히 난파선이다. 지난해 9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전격 경질되면서 브라이턴을 이끌던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성적이 시원치 않다.
포터 감독은 첼시를 이끈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출발은 좋았다. 지난해 10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EPL 경기 이후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포함 5연승, 8경기 연속 무패(6승1무) 행진을 달렸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말 브라이턴에 1대4로 패한 이후 좀처럼 승리를 챙기기 힘들어 보인다. 최근 9경기에서 첼시가 승리한 건 지난해 11월 3일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UCL 경기와 지난해 12월 28일 본머스전, 두 경기 뿐이다. 그 동안 18경기를 지휘해 8승4무6패를 기록, 승률이 44.4%에 불과하다. 그러면서 경질설에 휘말리고 있다. 영국 BBC 등 외신들은 "포터 감독이 경질될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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