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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다윈 누녜스는 올 시즌 리버풀의 승부수였다.
물론 운도 따르지 않았다. 누녜스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5번의 골대를 맞췄다. 스피드와 운동능력은 여전하지만, 골대 앞에서만 작아지는 모습이다. 제이미 캐러거는 애스턴빌라전 후 "누녜스는 해트트릭을 할 수 있었다. 그가 월드클래스가 되려면 골을 넣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일단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다. 클롭 감독은 "기다려야 한다. 우리 모두 그의 잠재력을 알고 있다"며 "그는 레반도프스키와 비슷하다. 레반도프스키도 그랬다. 누녜스는 언젠가 잠재력을 폭발시킬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