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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가나 축구대표팀 공격수 이나키 윌리엄스(29·아틀레틱 빌바오)가 6년 연속 리그 경기 연속 출장이라는 진기록을 썼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건강운, 감독 및 성적 등 다양한 변수를 극복해서 얻은 대기록이다. 이나키는 빌바오 유스 출신으로 2015년부터 1군에서 뛰었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군 경기에 골을 넣은 흑인 선수다.
이나키는 잊지 못할 2022년을 마무리했다. 그는 가나로 귀화해 꿈에 그리던 월드컵 무대를 처음으로 누볐다. 조별리그 2차전 한국전 포함 3경기에 모두 출전했으나, 팀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