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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네이마르가 브라질 전설까지 단 한 걸음 남겨놨다. '축구황제' 펠레에 한 골 차로 바짝 따라 붙었다.
그라운드로 돌아온 네이마르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전반 13분 '골 맛'을 봤다. 그는 히샬리송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섰다. 네이마르는 침착하게 득점을 완성했다. 이번 대회 1호골이었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2014년 브라질(4골), 2018년 러시아(2골)에 이어 월드컵 세 대회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브라질 선수의 세 대회 연속 득점은 펠레, 호나우두에 이어 세 번째다.
무엇보다 네이마르는 이날 득점으로 개인 통산 A매치 76호골을 폭발했다. 브라질 최다 득점에 한 골 차로 바짝 다가섰다. 현재 브라질 최다 득점 기록은 펠레의 77골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