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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벨기에 대표팀과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2022년 발롱도르 시상식 현장에서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상위 10명 중에는 수비수가 한 명도 없다"는 점도 꼬집었다.
팀 기여도에 비해 골키퍼와 수비수가 개인상 시상식에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1956년 제정해 6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발롱도르에서 골키퍼가 1위를 차지한 건 1963년 레프 야신이 유일하다.
이번 발롱도르에선 쿠르투아의 팀 동료 공격수인 카림 벤제마가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아시아 최고 순위인 11위를 차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