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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오늘은 '발롱도르의 날'이다.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한해 전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2022년 발롱도르 주인공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원톱 벤제마였다. 프랑스 A대표 공격수이기도 한 그는 레알 마드리드를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으로 이끌었다. 꾸준한 득점력과 큰 경기에서 강한 골결정력으로 유럽챔피언스리그와 라리가에서 동시에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벤제마의 첫 발롱도르 수상이다.
허리 가운데 3명은 지단(프랑스)과 플라티니(프랑스) 그리고 마테우스(독일)다. '아트사커' 프랑스의 그라운드 사령관으로 통했던 플라티니가 3회, 지단과 마테우스는 1회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수비수 3명은 칸나바로(이탈리아) 베켄바우어(독일) 자머(독일)다. 카나바로는 2006년 독일월드컵 때 이탈리아 우승 주역이다. 벤케바우어와 자머는 독일의 전설적인 수비수들이다. 베켄바우어는 두 차례, 칸나바로와 자머는 한 번씩 받았다. 골키퍼는 야신(러시아)으로 한 번 수상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