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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왜 빼…' 맨유 유일 교체 아웃, 고개 저으며 불만 표출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10-17 02:01 | 최종수정 2022-10-17 07:17


사진=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교체 아웃에 불만을 표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호날두는 이날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하지만 기대했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27분 마커스 래시포드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이날 맨유가 사용한 유일한 교체 카드였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호날두는 텐 하흐가 그를 교체했을 때 행복하지 않았다. 눈에 띄게 동요했다. 그는 혼자 중얼거리며 터치라인을 향해 걸어갔다. 고개를 저으며 불만을 드러냈다. 벤치로 물러난 지 1분이 지난 상황에서도 고개를 젓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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