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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나폴리가 '괴물' 김민재의 내년 1월 아시안컵 차출을 걱정하고 있다.
아시안컵 유치에는 한국과 카타르, 인도네시아 3개국이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나폴리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김민재는 올 시즌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나폴리로 둥지를 옮긴 뒤 세리에 A를 점령했다. 빠른 스피드, 대인마크 능력, 공중볼 능력, 빌드업 능력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중앙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맨유에서 지켜보고 있을 정도. 김민재는 올 시즌 나폴리에서 12경기에 출전, 1080분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