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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억유로 장전.
뮌헨은 지난 주말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이 경기를 지켜본 울리 회네스 명예회장은 새로운 공격수 보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회네스 회장은 "한 가지 확실한 건 우리가 9번 역할을 할 공격수가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레반도프스키를 포기한 것은 중요하고,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뮌헨은 새로운 공격수 후보로 케인을 일찌감치 점찍었다. 지난 여름부터 영입설이 흘러나왔고, 최근에는 영입 방침을 확실히 정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케인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 케인은 챔피언스리그 프랑크푸르트전을 앞두고 뮌헨에 관한 질문을 받자 "나는 토트넘에 집중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뮌헨은 최고의 클럽이다. 하지만 내 모든 집중력은 토트넘에 있다"고 밝혔다. 뮌헨행 소문에 대해 아예 일축하지 않으며 가능성을 열어둔 케인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