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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베일리(마르세유)가 뒤늦은 후회를 했다.
미러는 '베일리는 잦은 부상 탓에 (주전 경쟁에서) 떨어졌다. 그 사이 무리뉴 감독도 팀을 떠났다. 베일리는 무리뉴 감독 시절이 맨유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다고 주장했다'고 했다.
베일리는 프랑스 언론 레키프와의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과의 첫 접촉은 전화 통화였다. 그가 '안녕하세요, 나는 무리뉴입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여러 팀에서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나를 설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개인적인 통화였다. 그는 몇 년 동안 나를 따라다녔다. 내가 성장하는 것을 봤다고 했다. 그는 내가 더 나은 선수가 될 수 있게 해줬다. 맨유에서의 처음 두 시즌은 최고였다. 좋은 추억이었다. 하지만 이후 부상이 누적됐다. 경기 출전 시간이 줄었다. 무리뉴 감독은 매우 까다로운 사람이다. 많은 성격을 가졌다. 그는 정말 특별한 사람이고 특별하다. 그는 나의 발전에 많은 것을 가져다 줬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