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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아스널이 칭찬받을 수밖에 없는 영입 사례다. 마르티넬리는 2019년 아스널에 입단했는데, 당시 그의 나이는 18세였다. 브라질 출신 유망주로 이름을 알린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많은 클럽들이 그를 원했다. 하지만 마르티넬리의 선택은 아스널이었다.
유럽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당시 영입전에 대해 설명했다. 로마노는 "맨유도, 이탈리아와 스페인 클럽들도 마르티넬리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아스널이 환상적인 일을 해냈다. 아스널은 마르티넬리에게 현재와 미래를 위한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선수는 아스널의 프로젝트에 매우 행복해했다. 그게 아스널 선택의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