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47)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유) 영입에 직접 팔을 걷어붙였다.
호날두의 입지가 좁아진 모양새가 겉으로 비춰지자 호날두를 영입하고 싶다는 팀들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이번엔 MLS 인터 마이애미 구단주 베컴도 합류했다. 특히 베컴은 올 시즌을 마치고 현역 은퇴를 선언한 곤살로 이과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호날두를 대체 영입 선수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입장은 명확해졌다. 호날두를 놓아주겠다는 것이다. 다만 내년 1월 영입할 경우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적절한 이적료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영국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맨유는 호날두의 이적료로 1000만파운드(약 157억원)을 염두에 두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