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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대승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부산은 9일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43라운드 충남 아산과의 홈경기에서 4대0으로 대승했다. 당초 이 경기는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변경됐다.
부산은 승점 33점을 기록, 탈꼴찌에 희망을 살렸다. 반면 갈 길 바쁜 충남아산은 플레이오프(PO)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 도약의 기회를 놓쳤다. 뒤이어 열리는 광주-경남전에서 경남이 비기기만해도 충남아산의 PO진출은 사실상 물건너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