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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재밌는 농담이네요."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미소였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중심은 단연 '괴물' 엘링 홀란드다. 홀란드는 그야말로 괴물 같은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11경기에서 무려 19골을 폭발시켰다. 홈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이라는 말도 안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 소식을 들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반응은 어떨까.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우스햄턴과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재밌는 농담이네"라고 웃었다. 이어 "그는 타고 났다. 공이 도착하기 1초 전에 행동하는 스트라이커로 놀라운 센스를 갖고 있다. 이런 타입의 선수를 어떻게 가르치겠나. 그건 불가능하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