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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GOAT!' 맨유 팬들 모처럼 신났다, 2003년생 수비 미래에 '활짝'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10-06 20:32 | 최종수정 2022-10-06 21:40


사진=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 팬들이 기대감에 차올랐다. 2003년생 미래 자원 알바로 페르난데스 때문이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래의 GOAT(The Greatest Of All Time)다. 맨유 팬들이 페르난데스의 활약에 열광했다'고 보도했다.

2003년생 스페인 출신 페르난데스는 맨유가 일찌감치 점찍은 미래의 수비 자원이다. 맨유는 2020년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에서 뛰던 페르난데스를 영입했다. 그는 2021~2022시즌 맨유 23세 이하팀 '올해의 선수'로 뽑히기도 했다. 다만, 1군 진입까지는 시간과 경험이 필요했다. 페르난데스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로 임대 이적했다.

페르난데스는 기대대로 프레스턴 노스 엔드에서 긍정 활약을 펼치는 모습이다. 그는 5일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대결에서 팀의 1대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뒤 최우수 선수도 그의 몫이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페르난데스가 멋진 크로스를 선보였다. 활기찬 퍼포먼스까지 더했다. 그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에 또 한 번 무실점 경기를 선사했다. 팀이 4위에 오르는 데 도움을 줬다. 페르난데스가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면서 팬들은 그의 활약에 흥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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