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울산과 전북, '현대가 더비'의 첫 막이 오른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4-2-3-1 카드로 맞불을 놓는다. 조규성이 원톱에, 바로 밑에는 바로우 송민규 한교원이 출격한다. 중원에는 백승호와 맹성웅이 위치한다. 포백에는 김진수 윤영선 박진섭 김문환이 포진하는 가운데 골문은 송범근이 지킨다.
FA컵 4강전은 단판 승부다. 승자가 결승에 진출한다. 울산은 2017년 이후 5년, 전북은 2020년 이후 2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울산과 전북은 FA컵에 이어 8일 오후 4시30분 K리그1 파이널 2라운드에서도 맞붙는다. '운명의 2연전' 첫 판의 화두는 기선제압이다.
울산=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