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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A MVP' 영입에 진심인 첼시 "그는 EPL서 잘할 수 있어"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2-10-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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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레앙은 EPL에서 잘 적응할 수 있어."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의 극찬이었다. 올 여름 대대적인 영입에 나선 첼시는 내년 여름 또 한번의 투자를 예고하고 있다. 벌써부터 슈퍼스타들과 연결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하파엘 레앙이다. 지난 시즌 AC밀란을 우승으로 이끌며 세리에A MVP를 수상한 레앙은 계속해서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며, 빅클럽들의 구애를 한몸에 받고 있다. 맨시티가 레앙을 주시하는 가운데, 첼시도 레앙을 원하고 있다.

5일(한국시각)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첼시는 현재 레앙 영입전에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터 감독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

포터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레앙이 뛰는 경기를 볼때마다 정말 큰 인상을 받는다. 그는 톱 플레이어"라며 "물론 그가 EPL에서 잘할 수 있을지 없을지 장담할 수 없지만, 그는 그럴 능력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포터 감독까지 나서며 첼시의 레앙 영입은 더욱 불이 붙는 모습이다. 레앙은 2024년 여름 AC밀란과 계약이 만료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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