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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첼시를 인수한 토드 보엘리 구단주의 행보가 거침이 없다.
프랑스 출신의 은쿤쿠는 파리생제르맹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2019년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그는 라이프치히에서 148경기에 출전, 55골-48도움을 기록하며 급성장했다. 프랑스대표인 그는 '사전 계약'으로 거취를 결정했고, 다음 시즌부터 첼시에 합류할 예정이다.
첼시는 또 아스널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도 노리고 있다. 마르티넬리는 1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토트넘을 농락한 주인공이다. 그는 후반 17분 에메르송 로얄의 퇴장을 이끌어내며 팀의 3대1 승리에 일조했다. 여기에다 유벤투스의 스트라이커 두산 블라호비치도 첼시의 타깃이다.
첼시의 다음 시즌 예상 라인업도 흥미롭다. '더선'은 이날 은쿤쿠에 이어 마르티넬리, 블라호비치를 모두 영입할 경우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최전방에는 블라호비치가 포진하는 가운데 좌우 윙포워드에 마르티넬리, 은쿤쿠가 위치한다. 미드필더에는 벤 칠웰, 메이슨 마운트, 마테오 코바시치, 리스 제임스가 서는 가운데 쿠쿠렐라, 티아구 실바, 포파나가 스리백을 책임진다. 골문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지킨다.
첼시의 '광폭 행보'는 쉼표가 없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