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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승부수, '웃돈'까지 줬다…분데스 평정 '프랑스 FW' 영입 임박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10-04 00:03 | 최종수정 2022-10-04 06:27


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첼시가 승부수를 띄웠다. 크리스토퍼 은쿤쿠(RB라이프치히) 영입을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3일(이하 한국시각) '첼시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의 경쟁을 피하고 싶어한다. 라이프치히가 정한 이적료보다 더 많은 금액을 주고 은쿤쿠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디애슬레틱의 보도를 인용해 '라이프치히는 은쿤쿠의 이적료로 52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 첼시는 그 이상의 값을 지불하고 영입을 마무리했다. 다만, 은쿤쿠의 합류는 내년 여름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1997년생 공격수 은쿤쿠는 파리생제르맹(PSG)을 거쳐 2019~2020시즌 라이프치히에 합류했다. 그는 라이프치히에서 잠재력을 폭발했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4경기에서 20골-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8경기에서 벌써 6골을 꽂아 넣었다. 그는 유럽 전역의 '빅 클럽'에서 관심을 받았다.

데일리스타는 '첼시는 은쿤쿠를 장차 팀의 중심으로 보고 있다. 첼시는 은쿤쿠 뿐만 아니라 수비수 찾기에도 나섰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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