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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놓고 벌이는 토트넘과 첼시의 영입 경쟁.
하지만 일찍부터 빅클럽들이 그에 대해 군침을 흘렸다. 프리미어리그, 세리에A 클럽들이 그바르디올을 원했다. 특히 첼시는 이번 여름 그바르디올을 데려오기 위해 열을 올렸다. 첼시가 제시한 이적료가 무려 9000만유로(약 1268억원)라는 거액인 걸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그바르디올은 라이프치히와 2027년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토트넘도 그바르디올에 관심이 있는 팀 중 하나였다. 하지만 클레망 랑글레 임대 영입으로 수비 라인 보강을 마쳤다.
이 뿐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도 그바르디올의 상황을 주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바르디올 본인도 1월 이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라이프치히에서 행복하다. 하지만 우리는 겨울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봐야 한다. 나는 아직 배울 것이 많고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