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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아스널전 승리와 함께 리그 4호골을 정조준한다.
올 시즌 첫 맞대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분위기에서 양팀이 격돌하는 가운데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레스터시티전 첫 벤치에서 출발, 후반 13분 만에 분노의 해트트릭을 몰아치며 부활을 알렸던 손흥민을 가장 중요한 더비에서 전면에 내세웠다.
위고 요리스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클레망 랑글레-에릭 다이어-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수비라인을 지킨다. 이반 페리시치-로드리고 벤탄쿠르-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에메르송 로얄이 중원을 단단히 지키는 가운데 손흥민-해리 케인-히샬리송 스리톱이 출격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