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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첼시가 그레이엄 포터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첼시는 8일 오후(현지시각) 공식 SNS를 통해 포터 감독 부임을 알렸다. 첼시는 성명을 통해 '포터 감독이 새로 부임함을 기쁘게 알린다'면서 '5년 계약을 맺으면서 그의 창의성과 선진적인 축구를 구단에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포터 감독은 8일부터 바로 선수단을 맡는다.
잉글랜드 출신인 포터 감독은 특이하게 스웨덴 웨스테르순트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아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케이스다. 2018~2019년 스완지시티를 거쳐 2019년 브라이턴 지휘봉을 잡았다.
강등권 후보로 여겨지는 브라이턴은 포터 감독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지난시즌 9위를 차지했다. 올시즌엔 6경기에서 4승 1무 1패 호성적을 거두며 4위에 랭크했다. 첼시(10점)는 현재 6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