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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세리머니 장인이 탄생했다. 맨유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안토니가 무려 네 가지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6일 '안토니가 아스널전에서 데뷔골을 넣은 뒤 기뻐했다. 소름 돋는 순간에 대해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완벽하게 패스했다. 나에게 공이 왔을 때 나는 할 일이 없었다. 본능대로 했다. 첫 골을 넣고 팬들과 멋진 분위기를 공유하는 것은 훌륭했다. 소름이 돋았다. 내가 얼마나 여기에 있고 싶어하며, 관중들이 이것을 얼마나 원하는지 알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는 호랑이 발톱 세리머니에 대해 "친구들과의 일이다. 내가 골을 넣었을 때 내 친구들은 그게 뭔지 안다. 호랑이다. 내가 축하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