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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마! 시간이 해결해줄 것.'
'토트넘 캡틴'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손흥민의 올 시즌 초반 슬로스타트와 '폼'에 대해 우려를 일축했다.
이번엔 '캡틴' 요리스가 동료 손흥민을 감싸고 나섰다. 때로 경기 중 손흥민의 수비 가담과 움직임에 불만을 표하며 돌직구를 날리고, 말다툼을 불사하고, 올 시즌 울버햄턴전 때도 경기중 충돌이 알려졌지만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프로페셔널답게 서로에 대한 동료로서의 신뢰와 애정은 변함없이 같하다.
요리스는 오프더볼 상황에서 손흥민의 움직임이 간과되고 있다면서 손흥민이 조만간 골문을 열 것이라 확신했다.
요리스튼 3일(한국시각) 풋볼런던과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여전히 첫골을 노리고 있다. 그는 공격적인 선수다. 자신감을 가져야 하고 자신감은 오직 골을 넣음으로써 나온다"고 말했다. '우리는 손흥민이 해왔던 일들을 잊어선 안된다. 손흥민은 경기에 완벽하게 개입돼 있다. 볼이 없는 상황에서 그는 수비를 돕기 위해, 공격하기 위해 정말 많은 질주를 하고 있다. 골이 곧 나올 것"이라 했다. "왜냐하면 그는 최고의 멘탈을 가지 톱플레이어이기 때문이다. 또 바쁜 시즌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팀을 돕기 위해 모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