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번엔 사이즈가 더 크다' 중등부에 이은 남녀 성인 풋살 축제 '슛 for 건강자산, H-CUP 2022' 열린다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2-08-19 10:58 | 최종수정 2022-08-19 11:59




중등부 전국 예선을 성황리에 끝낸 2022년 H-CUP 풋살 대회가 이번엔 남녀 성인부로 돌아온다. 삼성생명, ㈜HNS와 스포츠조선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게토레이와 롯데칠성이 파트너로 참여하는 남녀 성인 풋살대회 '슛 for 건강자산, H-CUP 2022'가 열린다. 전국 홈플러스 13개 지점의 루프탑 풋살장을 운영하는 HNS의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심 속 풋살축제
'슛 for 건강자산, H-CUP 2022'는 남녀대회 총 상금 2500만원 규모로 국내 동호인 풋살대회 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대회가 될 것이다.

'슛 for 건강자산, H-CUP 2022'는 전국 5개 지역예선(시흥, 서울 동대문, 부산, 전주, 천안)을 거쳐 오는 10월 29일 챔피언십을 통해 전국 최강 풋살팀을 가리게 된다. 남자부 대회의 공식 명칭은 '슛 for 건강자산, 삼성생명 H-CUP 2022 게토레이'이며, 선수 참가자격은 25세 이상이면 참가가 가능하지만, 고등학교 이상 엘리트 축구 출신 선수는 제한된다. 여자부 대회의 공식 명칭은 '슛 for 건강자산, 게토레이 H-CUP 2022 삼성생명'이며, 참가 자격은 20세 이상이면 선수 출신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단 대학 이상의 엘리트 축구 출신 선수는 팀당 1명으로 경기 출전이 제한된다. 예선은 각 지역별 최대 24개(시흥은 최대 48개) 팀을 모집하며, 5vs5 경기 방식으로 팀당 최소 5명이 한 팀을 꾸려 출전이 가능하다. 9월 17~18일 시흥을 시작으로 10월 1일 동대문/천안, 10월 15일 전주/부산에서 전국 예선을 치른다. 남자부가 토요일, 여자부가 일요일에 열린다. 참가신청은 HM풋살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흥, 동대문, 부산 등은 참가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마감이 임박한 곳도 있다.

요즘 풋살은 생활체육 동호인 스포츠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 짧은 시간에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큰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 풋살 인구는 급속도로 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슛 for 건강자산, H-CUP 2022' 대회에는 총 4000여명의 풋살 동호인들의 참여를 예상하고 있다.

'슛 for 건강자산, H-CUP 2022'는 삼성생명, 스포츠조선, HNS가 공동 주최하며, 파트너사로 게토레이, 롯데칠성, 대회 후원사로 국민체육진흥공단, 가히(코리아테크), 디오션리조트, 신성델타테크, 낫소, 포천인삼영농조합이 함께 한다.

한편, 전국 예선을 통해 선발한 24팀이 출전하는 '게토레이 H-CUP 풋살 대회 중등부 전국 챔피언십'은 9월 24일 시흥 HM풋살파크에서 열린다. 이날 전국 중등부 최강 아마추어 풋살팀이 결정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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