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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이 제임스 가너를 영입한다는데….
계속되는 임대 인생, 그래도 지난 시즌 노팅엉의 승격을 이끌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렇게 맨유에 복귀했지만 여전히 자리는 없었다. 프레드와 스콧 맥토미니가 주전으로 자리매김했고, 가너 앞에는 도나 판 더 빅도 있다.
가너는 구단으로부터 올 여름 자유롭게 팀을 떠나도 된다는 말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타이밍에 맞춰 토트넘 이적설이 나왔다. 토트넘은 가너의 노팅엄에서의 활약을 주시해왔다.
로마노는 가너가 맨유를 떠날 수 있는 허락을 받은 건 맞지만, 토트넘보다 다른 1부리그 팀들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그 팀들은 에버턴, 리즈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 등이다. 맨유는 1400만파운드(약 220억원)를 이적료로 지급하는 팀에 가너를 넘길 생각이다.
가너는 맨유 성인팀에 합류 후 1군 경기는 단 7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 계약은 2024년까지 맺어져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