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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공격수 보강이 절박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다시 새로운 타깃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미 수 차례 반복되고 있는 패턴이다. 관심을 갖고 협상을 시작하지만, 결말은 늘 '영입실패'다. 이런 패턴이 반복되다가는 언젠가 K리그의 공격수를 노리게 될 수도 있을 듯 하다.
AT마드리드 또한 선수를 좀 팔아야 하는 상황이다. 당초 AT마드리드는 또 다른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를 제시했지만, 맨유는 쿠냐를 선호했다. 쿠냐 이적 협상을 진행하며 맨유는 '골칫덩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의 스왑딜은 구상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AT마드리드는 호날두에게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쩌면 맨유가 이번에는 영입에 성공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