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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다들 훈련장으로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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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참담한 결과 앞에서 텐하흐 감독도 상당히 당황한 분위기다. 그는 브렌트포드전 이후 "쓰레기나 마찬가지였다. 형편없었다. 이보다는 훨씬 더 높은 수준이 필요하다"면서 선수들의 경기력을 맹비난했다. 급기야 이 발언 이후에는 예정돼 있던 선수단 휴식일을 취소하고 캐링턴 훈련장으로 나올 것을 지시했다. 자존심 강한 맨유 선수들이 과연 텐하흐 감독의 이런 방침에 어떤 반응을 보일 지 주목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