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무너졌다. 브렌트포드에게 1937년 이후 85년만에 패배했다. 개막 후 2연패했다.
총체적인 난국이었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호날두를 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호날두는 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공격에서도 자신의 슈팅만을 우선할 뿐이었다. 전반 1분 호날두는 문전 앞에서 몸싸움 끝에 넘어졌다. 주심은 관심이 전혀 없었다. 전반 4분 브루노와 볼을 주고받은 뒤 그대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 10분 브렌트포드가 선제골을 넣었다. 압박을 통해 볼을 낚아챘다. 아크 서클 앞에서 조시 다실바가 그대로 슈팅했다. 데 헤아가 잡았다가 놓쳤다.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
브렌트포드는 전반 35분 역습 한 방에 4번째 골을 넣었다. 음베우모가 날카로운 역습 후 골로 마무리했다.
후반을 앞두고 맨유는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프레드와 쇼, 마르티네스를 불러들였다. 맥토미니와 말라시아, 바란을 넣었다. 후반 5분 달롯이 역습으로 밀고 올라왔다. 달롯이 크로스했다. 호날두가 헤더로 연결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이어 다시 호날두가 찬스를 잡았다. 달롯이 다시 크로스했다. 호날두가 헤더를 했다. 골문을 넘겼다. 22분 호날두가 스루패스를 넣었다. 래시포드가 잡고 크로스했다. 에릭센이 헤더를 했다.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28분에는 호날두가 성급하게 슈팅했다. 골문을 넘겼다.
결국 맨유는 만회골을 넣지 못했다. 브렌트포드에 무릎을 꿇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