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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리뷰]'황희찬 57분' 울버햄턴, 풀럼과 0대0 무승부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2-08-14 00:48 | 최종수정 2022-08-1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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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버햄턴이 풀럼과 비겼다.

울버햄턴은 1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겼다. 황희찬은 선발로 출전해 57분을 뛰었다.

전반 3분 울버햄턴이 찬스를 잡았다. 네투가 측면 뒷공간을 파고 들어갔다. 네투가 슈팅했다. 골키퍼가 얼굴로 막아냈다. 튕겨나온 볼을 네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비켜갔다.

4분 다시 울버햄턴에 찬스가 찾아왔다. 이번에는 황희찬이 뒷공간을 무너뜨렸다. 황희찬은 회심의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에게 막혔다. 황희찬은 전반 11분 중거리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풀럼도 반격했다. 전반 15분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미트로비치가 그대로 왼발 발리슛을 시도했다. 골문을 넘겼다. 전반 20분에는 풀럼이 코너킥에서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 안쪽으로 들어가기 직전 네베스가 걷어냈다.

전반 31분 울버햄턴은 최고의 찬스를 놓쳤다. 네투가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풀럼 수비수와 로닥 골키퍼가 엉켰다. 볼이 뒤로 흘렀다. 네투가 이를 잡고 슈팅했다. 그러나 수비수에게 걸렸다. 뒤로 흐른 볼을 포덴스가 슈팅했다. 골문을 비켜갔다. 후반 34분에는 네베스가 프리킥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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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서도 울버햄턴이 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8분 울버햄턴은 또 찬스를 놓쳤다. 아잇-누리가 크로스했다. 황희찬은 이를 슈팅하지 못했다. 뒤에서 달려가던 깁스-화이트가 슈팅했지만 골문을 크게 넘겼다.

후반 14분 울버햄턴은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황희찬을 불러들였다. 게데스를 집어넣었다. 1분 후 게데스가 왼쪽 측면을 무너뜨렸다. 그리고 패스했지만 어이없게 골키퍼 앞으로 향하고 말았다.

후반 35분 울버햄턴은 큰 위기를 넘겼다. 페널티킥을 주고 말았다. 아잇 누리가 골문 안에서 바비 리드에게 파울을 범했다. 키커는 미트로비치였다. 울버햄턴의 사 골키퍼가 미트로비치의 슈팅을 막아냈다.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후반 43분 풀럼이 다시 한 번 찬스를 만들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미트로비치가 헤더를 시도했다. 사 골키퍼가 이를 막아냈다.

결국 울버햄턴은 풀럼과 비겼다. 승점 1점을 챙기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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