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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오바메양이 맨유로?
하지만 스페인에 간 지 반 년 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흘러나왔다. 첼시가 그를 원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오바메양 영입 요청을 직접 했다. 첼시는 로멜로 루카쿠가 떠난 데 이어 최근 티모 베르너까지 라이프치히로 이적했다.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상황. 투헬 감독의 눈에 들어온 선수가 오바메양이었다.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많아 적응도 필요 없고, 바르셀로나에서 득점 감각도 끌어올려 최고의 카드일 수 있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맨유가 갑작스럽게 끼어들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첼시 뿐 아니라 맨유 역시 오바메양과 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오바메양 영입설까지 나오게 됐다. '인디펜던트'는 첼시가 매우 적극적인 반면, 맨유는 아직 차분히 오바메양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