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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구성한 토트넘 핫스퍼의 '충격적인 비밀'이 하나 밝혀졌다. 전원 키가 183㎝(6피트) 이상의 장신 군단이라는 것이다.
더 선은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스 비수마, 히살리송,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는 모두 6피트 이상이다'라고 공통점을 발견했다.
토트넘 레전드였던 레들리 킹은 이러한 점을 매우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더 선은 장신 군단도 콘테 계획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더 선은 '콘테는 이번 시즌 그의 목표 중 하나가 상대를 더 위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개막전에서 사우샘프턴을 4대1로 대파한 라인업을 보면 최단신이 6피트인 손흥민이다.
골키퍼 휴고 요리스(6피트 2인치, 188㎝), 수비수 크리스티안 로메로(6피트 1인치, 185㎝), 에릭 다이어(6피트 2인치), 랑글레(6피트 1인치), 미드필더 맷 도허티(6피트 1인치), 로드리고 벤탄쿠르(6피트 2인치), 피에르 에밀-호이비에르(6피트 1인치), 페리시치(6피트 1인치), 스리톱 데얀 클루셉스키(6피트 1인치), 해리 케인(6피트 2인치) 등이다.
공교롭게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이별한 탕귀 은돔벨레, 지오 로 셀소, 해리 윙크스, 세르히오 레길론은 모두 6피트 미만이다.
더 선은 '프리미어리그는 세계에서 가장 피지컬적인 리그로 묘사된다. 크고 강력한 선수단을 보유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