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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최근 '방출 4인방'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들은 현재 새롭게 뛸 구단을 찾고 있다. 영국의 '풋볼런던'이 9일(현지시각) '방출 4인방'의 현주소를 전했다.
먼저 은돔벨레와 로셀소는 '묶음'이 됐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로 로마노는 우나이 에메리 비야레알 감독이 둘의 동시 영입을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다. 은돔벨레는 조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로셀소와 함께 비야레알행이 점쳐지고 있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윙크스는 일찌감치 에버턴으로의 이적이 예상됐지만 현재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상황이다. 대신 스코틀랜드 레인저스가 토트넘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이번 달 여름이적시장의 문이 닫히기 전 어떤 식으로든 새 구단을 물색해야 내일을 기약할 수 있다.
이밖에 임대에서 돌아온 브리안 힐은 발렌시아와 함께 레알 소시에다드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파페 마타르 사르는 AC밀란이 관심을 갖고 있다. 자펫 탕강가는 AS로마행이 제기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