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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이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당연했다. 2위가 의외였다. 일본 미나미노는 3위로 밀렸다. 2위는 나폴리에 영입된 김민재였다.
ESPN은 5일(한국시각) '손흥민은 세계 최고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문제는 그가 더 나아질 수 있는가'라며 '지난 시즌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골든부츠를 획득한 최초의 아시안 선수다. 30세로 최전성기인 그는 토트넘에서 또 다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2위는 김민재다. ESPN은 '몬스터라는 별명답게 김민재는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단 한 시즌만 치렀지만, 세리에 A 나폴리로 바로 이적했다. 25세의 나이에 뛰어난 잠재력과 강력한 수비력을 지닌 선수'라고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