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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서울 이랜드전 패배로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한 김포FC의 고정운 감독이 아쉬움에 고개를 떨궜다.
3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한 김포는 승점 29점로 7위에 머물렀다.
고 감독은 "좋은 찬스가 있을 때 득점을 해야 반등을 할 수 있다. 상대가 잘한 것도 있지만, 실수에 의해 무너지는 경기가 많다. 대량실점을 하면서 K리그2에서 볼 수 없는 경기력이 나오곤 한다. 고민이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김포는 이날 경기 이후 14일 경남과의 홈경기까지 대략 2주간 휴식기를 보낸다. 고 감독은 "(선수들을)끌고 가거나, 편하게 쉬게 하거나, 둘 중 하나다. 고민을 해서 휴식기를 어떻게 보낼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