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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돕 없어도 괜찮아. 마네가 있잖아!" B 뮌헨, 독 슈퍼컵 3연패, 사상 최초 10번째 우승 달성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2-07-31 12:24


사디오 마네의 골장면.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레반도프스키 없어도 괜찮아! 마네가 있잖아'

바이에른 뮌헨이 독일 슈퍼컵 3연패에 성공했다. 사상 최초로 통산 1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독일축구리그(DFL) 슈퍼컵 라이프치히와 경기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독일 슈퍼컵은 이전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팀과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우승팀이 단판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라이프치히는 DFB 포칼컵을 들어올렸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진은 변화가 많다. 절대 에이스 레반도프스키가 뮌헨의 30세 이상 선수의 계약 정책에 강력한 불만을 품고 팀을 떠났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쓰레기같은 거짓말을 했다'고 분노에 찬 말을 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강했다. 전반에만 세 골을 일찌감치 터뜨렸다. 리버풀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사디오 마네는 2번째 골을 터뜨리며, 새로운 팀에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5골을 터뜨리면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10연패를 달성 중이다.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분데스리가는 8월5일 개막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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